눈을 다 감고도
갈 수 있느냐고
비탈길이 나에게 물었다.
나는 답했다.
두 발 없이도
아니, 길이 없이도
나 그대에게 갈 수 있다고
김현태
광주에서 제주를 오가며
예쁜 추억을 쌓고
아쉬운 마음에 헤어지기도 전에
다음을 기약하던 저희가
이제는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고자 합니다.
서로를 위하는 배려의 마음을 잊지 않고
부부로서 쌓아갈 세월의 모든 순간을
늘 함께하며 사랑하겠습니다.
고즈넉한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혼인의 예를 갖추고자 하오니
귀한 발걸음과 축복으로
자리를 빛내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2층 라마다볼룸
신랑측 광주 피로연 안내
거리가 멀어 본식에
참석하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혼례에 앞서
피로연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로연 일시
토요일 오후 6시
피로연 장소
광주 서구 죽봉대로 153
(광천동 562-14)
장소
고속열차
→
→ 광천 치안센터 정류장 하차
고속버스
광천동 고속버스터미널 하차
지하철
→
→ 광천 치안센터 정류장 하차
버스
광천 치안센터 정류장 하차
봉선37. 일곡38.
송암47
상무64. 용전84
수완03
자차
주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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