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첫 만남
2017년 겨울,
서울 생활에 지친 신부 아영이는
삶에 대한 의욕을 찾기 위해
가족이 있는 북현리에서 지내기로했습니다.
집 근처 독립 서점이 새로 생긴것을 발견하고
서점에 들렸다가, 서점을 운영하는
신랑 은호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젋은 청년이 한적한 시골에서
홀로 서점을 운영하는것도 신기했지만,
그가 추천해준 책들이 모두 재밌던
아영이는 서점에 자주 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 아영이를 보는 은호도
아영이가 점점 눈에 밟히기 시작했습니다.
02. 두번째 만남
03. 연인이 된 우리
은호가 먼저 첫번째 데이트 신청을 했고,
이에 응한 아영이는 첫번째 데이트 이후
에프터를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우연한 만남이
연인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