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절로 웃음이 났다.
웃는 남자를 보고 여자도 같이 웃었다.
마음에 꽃이 피는 것 같았다.
정말로 봄이었다.
정현주 < 다시
각자의 삶을 살기 바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지인의 소개로 함께 산책을 나섭니다.
처음이라 서로가 낯설기만 하던 둘은
시간과 대화가 쌓이며 자연스레 스며들었고
서로의 곁에서 가장 나다운 사람이 되며
'이 순간이 일상이 되면 좋겠다' 소망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날
고마운 분들을 초대합니다.
2024년 3월 23일 토요일 오전 11시
꽃다비팜 등나무정원
스물세 번째 날,
결혼합니다.
참석 못하시는 분들의 요청으로
부득이하게 계좌번호 올려드림을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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