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나희덕, < 푸른 밤 >
내 생애는
모든 지름길을 돌아서
네게로 난
단 하나의 에움길이었다
나희덕, < 푸른 밤 >
뜻깊은 날,
소중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싱그러운 바람과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봄날,
가슴에 담아둔 소중한 분들을 모시고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려 합니다.
따뜻한 발걸음과 축복으로
자리를 빛내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2024년 5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신라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
질문을 클릭하시면 이야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이후 친하게 지낸 적은 없지만,
윤서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으로 서로
맞팔을 하고있었어요.
윤서는 초등학교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어느날 윤서가 한국에 놀러왔다는
소식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먼저
연락하게 되었어요.
SNS에 한국에 왔다는 소식을 알렸어요.
성현이가 먼저 반갑게 메시지를 주었고
괜찮다면 밥 한번 먹자고 연락이 왔죠.
연락하던 한국 친구들이 많이 없던 저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가 마냥 반가워
성현이와 약속을 잡았고,
그렇게 저희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어요.
결혼을 결심하게 만들었나요?
계기가 있다면 말해주세요!
애정과 배려가 가득한 사람이에요.
저희는 롱디가 길었기 때문에
페이스타임을 켜놓고 서로 일을 하는데
문득 일을하는 윤서의 모습을 보고
이 사람이과 평생 함께하면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기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음에 윤서를 보면,
윤서에게 프로포즈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되었죠.
저는 드라마 '스물하나 스물다섯'의
주인공처럼 덜렁대기도하고,
감정에 매우 솔직한 사람인데 성현이는
그런 저를 항상 기다려주고 이해해주고
한결같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였어요.
저의 니즈를 단번에 파악하면서
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이랑은 평생 믿고 살아도 되겠다
라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큰 결실을 맺게되어 하루 하루 설레고
행복합니다! 어렸던 25살에 윤서를 만나,
앞자리 나잇대가 바뀐 30대에 꿈꿔왔던
윤서와의 결혼을 이루게 되었네요ㅎㅎ!
저 장가갑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롱디가 끝난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요!
성현이가 저와 사귀자마자 결혼하고싶다고
늘 말을 해왔었는데 어릴 때 하던 그 말을
정말 행동으로 옮겨준 성현이에게 고맙고,
한편으로는 가족과 떨어진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미묘한 감정들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치만 서로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건
정말 행복하고 설레는 감정이에요!
유럽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경이로운 자연이 가득한 스위스,
위대한 역사와 예술이 깊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납니다!
이쁜 사진 많이 남겨올게요 :)
함께 무엇을 하든 행복할 것 같지만,
가장 하고싶은 것은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매일 저녁 함께 산책하기,
서로의 취미 운동 같이하기,
주말에 놀러가기를 가장 하고싶어요.
함께하지 못할 때 가장 아쉬웠어요.
그래서 결혼하고 나면
항상 함께하고 싶은 건 특별한 날을
늘 함께하고 싶습니다!
생일 같이보내기, 크리스마스 같이보내기,
새해 같이보내기!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신라호텔 '영빈관' 에서
프라이빗한 예식이 진행됩니다.
다채로운 꽃들로
숲속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별한 공간에서
성현, 윤서와
소중한 순간을 함께해 주세요.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신라호텔 '영빈관' 에서
프라이빗한 예식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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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번째 날,
결혼합니다.
축복의 온기로
자리를 빛내주세요.
오시는 길을
안내합니다
전해주신 온기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전달하실 분이 선택됩니다.
신랑 · 신부님 모두 선택하실 경우,
양쪽 모두에게 축하 편지가 전달됩니다.
참석 못하시는 분들의 요청으로
부득이하게 계좌번호 올려드림을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곁에서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양가 부모님, 가족들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